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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행기를 탄, 옆좌석의 사람들이라도 예약 등급이 다른 것 알고 계시죠?

예약 등급은 이티켓이나 보딩패스, 또는 예약 시점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각 등급에 따라 항공료도 다르고 혜택도 상이합니다.

오늘은 대한항공의 예약등급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코노미 클래스만 설명드립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마일리지 적립률 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Y클래스

제일 비싼 이코노미 좌석입니다. 정가에 구매한 경우죠. 1년 유효기간의 오픈 조건입니다. 오픈이라함은 유효기간 내에 출발과 도착의 일정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복귀 일정은 바꾸더라도 변경수수료가 없구요, 물론 좌석이 있어야겠지요. 이코노미석이 만석이 나게되면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으로 최우선 승급됩니다.

마일리를 이용한 좌석 승급 당연히 됩니다.

연휴나 휴가 시즌 항공료가 비쌀때, 차라리 가장 비싼 이코노미석인 Y 클래스로 발권하면 승급 확율은 매우 높아집니다. 토모 강사가 자주 애용하는 방법.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이 좋은 건 아닙니다. 항공권을 예약하려는데 Y클래스 요금이 몇만원밖에 더 안비싸다면 고민하지 말고 선택하세요.

 

B, M 클래스

보통 중간 가격대로 체감됩니다. 마일리지 좌석승급이 가능한 등급 중에서는 가장 저렴합니다. 역시 오픈티켓으로 귀국편을 변경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B클래스가 출발 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가 더 적지만, M도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좌석승급을 위해서는 M 클래스를 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H, E 클래스

마일리지 좌석 승급이 불가능합니다.

 

K, L, U 클래스

꽤 저렴한 항공권들은 주로 이쪽에 포진해 있습니다. 출발 일정 변경이 불가능하고, 귀국편 일정 변경시 수수료가 부가됩니다. 변경이 안될 확율도 높습니다.

일정을 바꿀 확율이 크지 않을때 선택해야 합니다.

 

G 클래스

그룹 티켓. 여행사에서 주로 판매합니다. 사전 좌석 배정이 제한됩니다.

 

O/T 클래스

특별 할인 운임으로 가장 저렴한 항공권입니다. 사전 좌석 배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